[의정부=뉴스핌] 박신웅 기자 =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6일 오후 의정부시 금오동에 있는 금신 지하차도를 방문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김동익 북부재난안전과장, 양승천 의정부시 도로관리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해 안전관리 대책을 면밀히 살폈다.
6일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운데)가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의정부시 금신 지하차도에 들려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에 대비한 수배전반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청 북부청사] |
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관계자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가 시작될 시 모터펌프 가동 등으로 응급 복구할 수 있도록 대비를 철저히 하고 혹여 지하차도 침수 시에는 유관기관과 협조해 차량통제 등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정부 금신 지하차도는 총 연장 460m, 폭 22.3m의 도로로, 수해에 대비해 1190㎥ 규모의 집수정과 수중모터펌프 4대(30HP 2대, 15HP 2대)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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