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동구가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중심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6일 개소했다.
계림동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앞으로 ‘기살림빛고을협동조합’이 3년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초등학생인 만 6세~12세 아동을 중심으로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 모습 [사진=광주 동구청] |
돌봄센터 정원은 20명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돌봄교사가 일상적 활동지원을 비롯해 숙제·독서지도 및 간식을 지원하고, 아동별 일정에 따라 상시·일시(긴급) 돌봄, 아동 등·하원시간 관리, 부모에게 알림문자 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마음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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