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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전년대비 11%↑..30대 미만 증가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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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19년 7월 신설법인 동향’ 발표
30대 미만, 전년比 21.8% 증가…가장 많아
1~7월 신설법인, 60세 이상 부동산업 두드러져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올해 7월 신설법인이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령대별로 30대 미만 청년층의 신설법인이 전년 동기 대비 가장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월 22일부터 27일까지 법원행정처의 전국 신설법인 자료를 업종별‧지역별‧연령대별‧성별‧자본금규모별 등으로 분류해서 집계한 ‘2019년 7월 신설법인 동향’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뉴스핌 DB]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신설법인은 9932개로 전년 동월 대비 11.4%(1014개) 증가했다.

7월 신설법인 수는 2016년 8253개에서 2017년 8316개, 지난해 8918개, 올해 9932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 2095개(21.1%), 제조업 1797개(18.1%), 부동산업1311개) (13.2%), 건설업 1038개, (10.5%) 순으로 나타났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월 대비 10.0%(163개) 늘었으며, 이 중 음식료품이 전년 동월 대비 44.2%(84개), 전기‧전자 30.4%(88개), 섬유·가죽 19.0%(26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신설법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8%(907개) 늘어난 6654개를 기록해 1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서비스업 신설법인 가운데 부동산업은 전년 동월 대비 477개(57.2%) 늘었으며,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03개(14.8%), 정보통신업 102개 (15.4%) 순으로 증가했다.

법인 신설 연령별로는 40대가 33.9%(3366개)로 가장 많았고, 50대 26.3%(2614개), 30대20.9%(2079개) 순으로 법인을 신설했다. 지난해 7월 대비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한 가운데, 30대 미만이 21.8%(125개)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30대 12.1%(225개) 등 39세 이하 청년층은 14.4% 증가율을 보였다.

8월 21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제4회 K-Startup 그랜드 챌린지'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30세 미만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업종은 도·소매업(39개), 정보통신업(33개), 건설업(26개) 순이며, 30대는 부동산업(122개), 금융·보험업(61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3개) 순으로 증가했다.

성별로는 여성 신설법인이 2801개로 전년 동월 대비 26.7%(591개) 늘어났고, 남성 신설법인은 7131개로 전년 동월 대비 6.3%(423개) 늘어났다. 전체 신설법인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3.4%p 증가한 28.2%를 기록했다.

지역별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은 경기(426개), 서울(323개), 인천(84개), 부산(64개)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신설 법인은 6230개로, 전체 신설법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2.7%로 전년 동월 대비 2.2%p 늘었다.

한편, 올해 1~7월 신설법인은 6만3833개로, 전년 동기 대비 3.4%(2125개) 늘었다. 연도별로는 2016년 5만6516개, 2017년 5만7740개, 지난해 6만1708개, 올해 6만3833개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조업 신설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8.1%(869개) 늘어난 1만1648개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은 전년 동기 대비 8.4%(3319개) 늘어난 4만2762개를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부동산업 증가율이 39.2%(2276개),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11.1%(521개), 금융·보험업 10.7%(274개)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34.4%(2만1953개), 50대 26.3%(1만6,773개), 30대 21.0%(1만3,380개) 순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에서는 60세 이상이 12.1% 증가하는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며, 부동산업에서 전년 동기 대비 357개 증가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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