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도시공사가 추석 연휴기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안양시 내 유료 공영주차장 58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안양역과 범계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 밀집지역과 중앙, 남부, 호계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의 무료 개방을 통해 명절을 준비하는 시민 및 안양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또한 도시공사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 근무체제를 구축·운영해 각종 민원 및 불편사항을 최소화 해 시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공휴일 차량운행 시스템에 따라 휴무 없이 이동지원업무를 지원하며, 병목안 캠핑장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위해 연휴기간에 정상운영 한다.
가로보안등은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야간근무 및 순찰을 실시, 가로보안등 고장접수 및 긴급 보수를 실행해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에서 운영하는 체육시설인 안양체육관, 빙상장, 호계체육관, 자유공원, 석수체육공원, 안양새물공원, 서조체육시설, 비산체육공원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휴장하며, 15일에는 정상 운영한다. 호계복합청사 체육시설은 15일까지 4일간 휴장한다.
배찬주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시민 여러분 모두 가족들과 즐거운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라며 “명절 기간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사항 및 공사 SNS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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