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대학교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와 여수지역 사회복지시설들을 찾아 위로했다고 5일 전했다.
전남대 한은미 부총장은 지난 3일 아동복지시설인 광주영아일시보호소(광주시 동구 소태동)를 방문해 영아들을 돌보고, 위로금 전달과 함께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전남대학교 정문 모습 [사진=전남대] |
박주용 사무국장을 비롯해 대학본부 주요 과장들도 이날 장애인 자립 생활센터인 ‘우리 이웃’(광주시 북구 오치동)과 중증장애인시설 ‘푸른들’(광주시 북구 지야동), 지체장애인시설인 ‘소화천사의 집’(광주시 남구 봉선동), 미혼모보호시설인 ‘인예복지원’(광주시 남구 봉선동) 등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이용자들을 위로했다.
여수캠퍼스는 오는 9월 10일 오후 이우범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사회복지시설인 진달래마을(여수시 소라면), 행복한 집(여수시 여천동),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여수시 만성로), 미평종합사회복지관(여수시 미평로) 등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교내용역근로자들과 방죽포·사도 수련원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은미 부총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전히 힘든 이웃들을 살펴보자는 대학 구성원들의 작은 정성을 전했다”며 “비록 지금은 어렵고 힘들지만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것이라는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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