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싱가포르·다낭·타이베이·도쿄 등 5개 노선에서 서비스
[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제주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뉴클래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싱가포르·다낭·타이베이·도쿄·후쿠오카 노선에서 '뉴 클래스' 좌석을 이용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탑승 기간은 오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결제 금액에 따라 3만원에서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뉴클래스 좌석배치도 [사진=제주항공] |
이 프로모션은 모바일 앱·웹에서 '뉴 클래스' 서비스를 이용해 예매할 경우 쿠폰이 자동 적용된다.
뉴클래스는 기존 189의 좌석 배치를 174석으로 줄여 좌석 간격을 늘린 새로운 형태의 좌석 12석과 기존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162석으로 구성됐다.
12석의 새로운 좌석은 복도를 사이에 두고 3-3 형태로 배열했던 좌석을 2-2형태로 바꿔 앞뒤와 양옆 좌석 간격을 모두 늘렸다.
뉴클래스 좌석을 구매한 승객은 △무료수하물 추가 △기내식 제공 △사전 좌석 지정 △리프레시 포인트 추가 적립 △우선 수속과 탑승 △스트리밍 방식 기내 엔터테인먼트 제공 △생활편의용품 제공 등의 추가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제주항공은 "'뉴 클래스' 좌석 서비스는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여행자들에게 새로운 경험 요소를 제공하는 고객 지향적 혁신을 위한 제주항공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밝혔다.
dotor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