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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5~6일 '자기혈관 숫자 알기' 합동캠페인 진행

기사입력 : 2019년09월04일 09:33

최종수정 : 2019년09월04일 09:33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시는 9월 첫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이틀동안 ‘자기혈관(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숫자 알기’ 합동캠페인을 진행한다.

5일에는 오전 10시 시청 홍보관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5개구 보건소,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 등과 합동으로 캠페인이 열린다.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 등 시민들의 체험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방법을 홍보한다.

정상 혈압·정상혈당·정상 콜레스테롤의 수치 [사진=대전시]

심뇌혈관질환은 개인적 진료비 부담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부담이 큰 질환이지만 경제활동이 가장 활발한 30~40대는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가장 저조한 상황.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은 ‘자기혈관 숫자 알기’ 와 ‘9대 생활수칙’실천으로 예방․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시는 중증질환으로 발전하기 전에 30대부터 경각심과 관심을 갖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해야 하며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통해 미리 알 수 있다.

참고로 건강한 혈관을 위한 정상 수치는 120/80mmHg 미만,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콜레스테롤 200mg/dl미만이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한 인식개선으로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는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인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한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한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간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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