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의회가 첨단혁신클러스터 벤치마킹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를 3일 방문했다.
대전시의회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해 기업단지 조성 현황 및 지원사항 등을 확인했다.
대전시의회가 첨단혁신클러스터 벤치마킹을 위해 판교테크노밸리방문했다. [사진=대전시의회] |
대전시의회는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의 위상정립을 위해 국내 타 지역의 선진시설을 직접 방문해 벤치마킹을 하고자 후보지를 물색해 왔다. 그 중 테크노밸리의 첨단 산업분야 기업단지 조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기업유치 및 지원사항이 최적지라고 판단, 방문지로 최종 결정했다.
테크노밸리 담당자는 “각 기업이 모임으로써 발생하는 첨단산업 및 유사업종 기업 간의 시너지효과는 크다”며 “첨단산업의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 재고를 통한 이익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즉 기업이 도시로 입주해야 지역경기가 살아나고 인구유입이 이뤄지며 그로 인해 타기업이 입주하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수 있는 설명이다.
윤용대 4차산업혁명특별위원장은 “4차산업혁명특별시 대전의 나아갈 길을 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하루 빨리 4차산업혁명특별시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