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페리투어 파이널 시리즈에서 25위 안에 못들어 투어카드 확보하지 못해
[뉴스핌] 김경수 골프 전문기자 = 김민휘가 2019-2020시즌 미국PGA 투어카드를 잃었다.
김민휘는 2일(현지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뉴버그의 빅토리아 내셔널GC(파72)에서 끝난 콘페리투어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00만달러)에서 4라운드합계 2언더파 286타(69·70·74·73)로 대회를 마쳤다.
공동 53위를 차지한 김민휘는 파이널 시리즈 랭킹 81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김민휘가 2019-2020시즌 미국PGA 투어카드를 잃었다. [사진=미국PGA투어 홈페이지] |
김민휘는 콘페리투어(미국PGA 2부투어) 파이널 시리즈(3개 대회)에서 25위안에 들어야 내년 시즌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을 수 있었으나 역부족이었다.
김민휘는 올시즌 미국PGA투어 상금랭킹 186위로 내년 투어카드를 받지 못했고, 콘페리투어 파이널 시리즈에 출전해 투어카드 획득에 도전했었다. 김민휘는 2013년 웹닷컴투어(당시 미국PGA 2부투어)를 거쳐 2015년 미국PGA투어에 진출했다.
콘페리투어 정규시즌 상금랭킹 25위내 선수(더 25)와 파이널 시리즈 랭킹 25위내 선수(더 파이널 25) 등 50명이 내년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았다. 재미교포 덕 김은 더 파이널 25 중 23위로 내년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하게 됐다. ksmk754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