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군산시민예술촌이 군산근대건축관 뒤 백년광장에서‘2019 스릴러 페스티벌’을 개최해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축제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스릴러 페스티벌’은 2016년부터 해마다 진행돼온 군산시민예술촌의 여름 대표 프로그램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독특한 기획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무장된 특색있는 한여름밤 축제이다.
2019 스릴러 페스티벌 모습 [사진=군산시청] |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기획단 AR과 SBS뷰티스쿨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블러드 프로젝트, 마술사 문태현, 팝페라 빅맨싱어즈, 댄스팀 달하, 태권도 시범단 K타이거즈, 보컬 성윤기, 래퍼 이진범의 참여로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SBS뷰티스쿨 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분장으로 시민 3000여 명을 좀비와 귀신으로 만들어 찾은 모든 이의 눈을 즐겁게했다. 또한 여고괴담, 흡혈귀의 관, 공포의 수술실, 좀비 감옥 등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페스티벌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특별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군산시민예술촌은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개복동 인근에서 예술의 거리를 배경으로 한 ‘개복동 거리예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