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수 및 상호방문 등 협력 관계 구축키로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전국은행연합회는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한 3일 태국은행협회와 양국간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행연합회 김태영 회장은 ‘태국·미얀마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태국 방콕을 방문하여 9월 3일(화) 태국은행협회 쁘레디 다오차이 회장과 양국간 은행산업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
이번 MOU에서 양국 은행협회는 교육·연수 및 상호방문 등을 통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MOU를 통해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이후 단절됐던 양국 은행산업의 교류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한·태국 은행산업간 민간 교류 채널이 새로이 구축돼 국내 은행들의 태국 진출이 활발해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는 태국은행협회를 포함해 현재까지 15개국 은행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