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2019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대회에 참가를 위해 입국한 선수 4명이 종적을 감춰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 이중 2명은 소재파악이 됐으나 나머지 2명의 행방은 아직 오리무중인 상태다.
3일 충북지방경찰청과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31부터 지난 1일 사이 대회 참가 예정이던 선수 4명이 종적을 감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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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경기장 장면[사진=충북도] |
이들의 국적은 네팔 3명과 스리랑카 1명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공항과 경기장, 숙소 등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위는 이들이 행방불명되자 경찰에 협조를 요청, 소재 파악 중이다.
이들중 네팔 국적의 선수 2명은 소재가 파악되었으나, 나머지 2명은 종적을 감춘 상태다.
조직위 관계자는 "무단으로 이탈한 선수는 경위 등을 파악해 규정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yp203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