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소통 위해 유튜브 채널 개설
블로그선 취준생 궁금해 할 내용 안내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최근 TV용어로 UHD라는 말이 나오는데, 대체 해상도가 얼마나 될까?"
삼성디스플레이가 어려운 디스플레이 관련 지식들을 설명해 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었다.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들을 쉽게 소개하면서 소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블로그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이 궁금해 할만한 내용들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 지점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디스플레이 관련 지식을 쉽게 설명해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삼성디스플레이는 퀴즈 토크쇼 형식의 유튜브 프로그램 '디톡쇼(디스플레이 퀴즈 토크쇼)'를 방송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디톡쇼'는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주제인 '디스플레이 기술' 관련 지식들을 퀴즈를 통해 쉽게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장예인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일반인 패널이 시청자들의 눈높이에서 퀴즈를 풀면,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원이 설명을 덧붙이는 구성이다. 편당 분량은 10분 정도이며 매주 금요일, 유튜브 삼성디스플레이 공식계정을 통해 공개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8월부터 '알아두면 좋은 디스플레이 상식'이란 주제로 픽셀과 화면비, 해상도 등 평소 자주 접하면서도 정확한 의미를 몰랐던 디스플레이 관련 용어를 설명하는 1편 방송을 시작했으며 2편에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액정표시장치(LCD) 기술의 차이, 3편에서는 OLED 디스플레이의 특성에 대해 방송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공식 블로그인 '삼성디스플레이 뉴스룸'을 통해서도 디스플레이 관련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40편으로 연재한 '디스플레이 톺아보기' 콘텐츠를 묶어 책으로 발간했으며, 입사 2~3년차 사원들의 회사생활을 셀프 카메라 형식으로 소개하는 '브이로그' 콘텐츠들을 제작해 선보이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어려운 기술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블로그에서는 취업 준비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내용들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