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안전 위한 ‘HIRA 안전 3대 전략’ 본격 추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지난달 30일 본원 대강당에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합동 안전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국민 안전에 대한 사명감 내재화 등 실효성 있는 안전 중심 경영을 위해 수립한 ‘HIRA 안전 3대 전략’의 본격적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심사평가원 직원들이 ‘노·사 합동 안전경영헌장’을 선서하고 있다. [사진=심사평가원] |
심평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강화 종합대책 발표 후 △안전기본계획 수립 △전사 단위의 안전경영 실행조직 구성 △안전 중심 중장기(2020~2024) 경영목표 설정 등 안전 중심 경영 기반을 조성해왔다.
△전 직원 신체․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제2사옥 건립공사 등 관계 협력사의 안전사고 예방 △지자체와 연계한 지역주민 안전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전방위적 안전 중심 경영을 지속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심평원은 안전 중심 경영 전략과 활동이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국가 표준에 부합하도록 업무와 사업장에 대한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MS) 인증 취득도 진행 중이다.
김선민 심평원 안전중심경영추진단장(기획상임이사)은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기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업무 영역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중심 경영을 위해 임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