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장혜진이 강승호와 이혼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장혜진은 올해 8월 남편과 성격차이로 합의이혼을 결정하게 됐으며, 현재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밝혔다.
[사진=장혜진 페이스북] |
이어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앞으로도 서로를 응원하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장혜진 측은 "그 외의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 구하며,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장혜진은 MBC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던 시절 강승호와 알고 지내다 지난 1992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승호 대표는 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 등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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