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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3일 개막…한국화 등 33점 전시

기사입력 : 2019년09월02일 10:07

최종수정 : 2019년09월02일 10:07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대한민국예술원(회장 나덕성)은 3일부터 27일까지 예술원 미술관(서초구 반포동)에서 ‘제40회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을 개최한다. 

1979년 시작해 올해 40회를 맞은 예술원 미술전에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공예, 서예 등 각 분야 대표 예술원 미술 분과 회원 19명의 작품 32점과 작고회원 소장 작품 1점 등 33점을 선보인다.

[사진=문체부]

주요 출품작은 △한국화 분야 이종상 작 ‘원형상-범죄 없는 마을’ 등 4점 △서양화 분야 이준 작 ‘무유(舞遊)’ 등 13점 △조각 분야 전뢰진 작 ‘나들이’ 등 7점 △서예 분야 이수덕 작 ‘대해명월(大海明月)’ 등 2점 △공예 분야 이신자 작 ‘만남’ 등 6점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지난해 말 작고한 한국화 분야 고 민경갑 작가의 2000년 작품 ‘자연과의 조화 V’도 함께 전시된다. 고인은 제37대 예술원 회장을 지내며 예술원 발전을 위해 헌신한 바 있다.

2019년도 미술 분과 신입회원으로 선출된 조각가 최의순, 한국화가 송영방 회원의 작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현 회원들의 신체적 나이를 무색케 하는 신작과 더불어 그간 예술원 미술전에 출품하지 않았던 작품도 공개한다.

관람 시간은 전시 기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 및 추석연휴는 휴관한다. 3일 오후 4시에는 개막식도 열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중 대부분은 오는 10월(예정) 주아랍에미리트(UAE) 한국대사관 주최 ‘코리아 페스티벌’의 개막행사 ‘대한민국예술원 미술전 해외 특별전’에도 출품된다.

예술원 나덕성 회장은 “대한민국 미술계의 토양을 다져온 원로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삶과 예술의 정수야말로 예술원 미술전의 저력”이라고 소개했다.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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