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관내 돌봄공동체 회원들과 고독사위험군 대상자와의 결연을 통해 돌봄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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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구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정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북구청] 2019.8.30. |
이번 활동은 부산 북구플러스센터 '돌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음에서 마음으로, 우리동네 마마들’ 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을 돕는 주민 돌봄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돌봄공동체 회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연주) 위원들은 매달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일상 생활을 모니터링 하고 민간자원과 연계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달에는 위원들이 대상자들과 첫인사를 나누었으며, 오는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대상자가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눌 예정이다.
주정원 동장은 “지역 내 돌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가까운 이웃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