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사례 및 예방요령에 대한 강의 진행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지역 내 275개소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날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실시한 교육은 광명시 아동보호 전문기관 장진용 관장과 강예나 아동학대 조사 상담원을 초청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하여 꼭 알아야 하는 아동학대 사례 및 예방요령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광명시가 평생학습원 공연장에서 지역 내 275개소 어린이집 원장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사진=광명시] |
교육에 참석한 한 원장은 “지금까지 무심코 했거나 훈육이라고 생각했던 행위가 아동학대 일수 있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인격을 존중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결심한 감명 깊은 교육이었다”라고 말했다.
설미현 시 보육정책과장은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실현과 아동의 권익 증진을 위해 연중 부모와 보육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개방된 보육 문화 정착 및 안심보육 실현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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