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보건소는 다음달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만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시 노인복지관에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한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방문보건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안질환 조기발견, 적기치료 및 실명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 안성시보건소 전경[사진=안성시청] |
이날 한국실명예방재단 안과전문의사 2명과 검진 진행요원 6명으로 구성된 실명예방 전문 검진팀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 등 현미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명을 유발하기도 하는 녹내장, 백내장 망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 검진을 진행한다.
만 60세 이상 의료수급권자·차상위계층·한부모 가족은 수술이 필요한 백내장, 녹내장, 망막증, 익상편 등의 진단을 받을 경우 수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무료 안 검진을 희망하는 노인들은 신분증(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당일 검진장소 (안성노인복지관)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보건소(031-678-574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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