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폭스바겐코리아 “연내 티구안·투아렉 선보일 예정”

기사입력 : 2019년08월30일 14:17

최종수정 : 2019년08월30일 14:18

슈테판 크랍 사장 “5T 전략으로 SUV 라인업 확보할 것”
티록·테라몬트 등도 내년 출시 계획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폭스바겐이 올해 안에 티구안·투아렉 등 5종의 SUV 모델을 잇따라 출시한다. 이어 내년에 컴팩트 SUV 티록,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 등도 내놓을 계획이다. 수입 SUV 시장의 최장자로 도약하기 위한 대공세에 나서겠다는 얘기다.

폭스바겐은 지난 29일 ‘폭스바겐 써머 미디어 나이트’를 개최하고 3분기 이후의 중장기 전략과 브랜드 비전을 공유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5T 전략(5T Strategy)’을 설명했다. 

슈테판 크랍 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은 자동차 시장의 메가 트렌드인 SUV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5T 전략(5T Strategy)’을 진행중이다. 컴팩트 SUV 티록부터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에 이르는 5종의 SUV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5T 전략의 시작으로 컴팩트 SUV 티록을 내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출시와 동시에 물량이 소진됐던 티구안 올스페이스 역시 내년 중반 재출시된다. 여기에 추후 새로운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도 출시해 넓은 공간의 패밀리 SUV를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슈테판 크랍 사장은 “컴팩트 SUV 티록에서부터 대형 패밀리 SUV 테라몬트에 이르는 5T 전략을 통해 강력한 SU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향후 5T전략 하에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SUV 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투아렉(좌) 및 2020년형 티구안(우) [사진 =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은 지난 2014년, 2015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폭스바겐은 티구안 2020년형 모델의 사전계약을 오는 9월18일부터 실시하고 10월부터 인도를 시작한다.

2020년형 티구안의 사전 계약은 국내 최대의 오픈마켓인 11번가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아테온 출시 당시 최초로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은 ‘트리플 트러스트 프로그램’을 사전 계약을 하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폭스바겐 파이낸셜 프로그램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는 구입 후 2년 이내 제 3자로 인한 사고 발생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2년 신차 교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오는 11월에는 3세대 신형 투아렉을 선보인다. 지난해 3월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3세대 신형 투아렉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 시스템, 미래지향적 커넥티비티 시스템 등이 더해졌다.

특히 진보적인 디자인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을 탑재해 최고 수준의 커넥티비티를 제공하며 디지털화된 미래의 자동차 실내공간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