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GC녹십자가 2019~2020 독감시즌을 대비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약 850만 도즈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GC녹십자] |
GC녹십자 관계자는 "모든 연령의 접종이 가능한 독감백신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전국 병·의원에 예방백신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보통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한다. 백신 제조사들은 이에 맞춰 이르면 8월부터 백신을 출하한다.
GC녹십자는 올해 3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4가인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를 공급한다. GC녹십자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사전적격심사(PQ)승인을 받은 제품들이다. 백신은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바이러스 종류에 따라 3가와 4가로 나뉜다.
GC녹십자의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트시린지주는 국내 제조사 중 유일하게 6개월 이상 모든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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