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대장암 + 폐암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국가 암 검진 대상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등 기존 5가지에서 이달부터 폐암까지 확대됐다.
편의점에 담배가 진열된 모습 [사진=뉴스핌 DB] |
30일 원주시에 따르면 올해 폐암 검진 대상은 만 54세부터 74세까지 30갑년 이상의 흡연력 보유자다. 홀수년도 출생자 중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폐암 검진표를 받은 사람이다.
30갑년은 하루 한갑 30년, 하루 두갑 15년 이상 피운 흡연자를 말한다.
검진 비용은 건강보험료 상위 50%는 1만원, 하위 50%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무료다.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전국 260개 폐암 검진기관 중 원주는 원주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검진이 가능하다.
검사 항목은 저선량 흉부 CT 촬영이다.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 시 검진기관의 금연치료 지원과 연계해 금연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보건소 의료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