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현대 가구 트렌드 이끄는 'KOFURN 2019 개막'

기사입력 : 2019년08월29일 11:00

최종수정 : 2019년08월29일 11:00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작품관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각국 특색 가구 소개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는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이하 코펀 2019)’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30회 개최를 기념해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를 초청, 카림 라시드의 디자인 콘퍼런스와 가구의 미래를 주제로 현대 가구가 가야할 길을 모색한다. 작품관을 조성해 카림 라시드가 국내·외 기업과 협업한 가구 작품을 선보인다.

'2019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19, 코펀 2019)' 포스터. [자료=코펀]

‘코펀 2019’에서는 가구 기업이 가장 밀집된 경기도 가구 기업의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보를 위해 경기 공동 브랜드인 이로채(IROCHE)를 출범, 첫선을 보인다.

이로채는 ‘집 안에 이로움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건강한 소재, 건강한 품질, 건강한 신뢰를 갖춘 친환경 가구를 추구한다.

이로채관은 자연에 둘러싸인 느낌을 주도록 큰 나무와 함께 구성했으며, AR시연, 공방 체험, 룰렛 이벤트, SNS 팔로우 등 관람객이 쉽게 이로채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 밖에 경기도 가구관, 충청북도 가구관, 전라북도 가구관, 포천관, 성남관 등 경쟁력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도 대거 출품해 전시한다.

또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에서 온 가구업체들이 각국의 문화와 특색이 묻어나는 디자인의 천연소재 가구와 홈데코 소품을 소개한다.

아울러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가구 디자인 공모전, 제21회 대학생 가구 디자인 작품전, 한국가구학회 국제학술세미나 등의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한편, ‘코펀 2019’는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당일 구매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며, SM6 자동차를 포함한 침대, 소파, 의자, 사무용 의자 등 2억원 상당의 경품행사도 열린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