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5일, 오산시 자매도시 속초·순천·영동군 참여
[오산=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산시청 광장에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속초시, 순천시, 영동군과 오산농협이 참여해 관내 작목반 및 농가에서 생산한 배, 쌀 등과 자매도시 지역 농·특산물 잡곡, 곶감, 젓갈류, 나물류 등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 50여 품목을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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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오산시 직거래장터 [사진=오산시] |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오산양조 등 5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오산 시민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유통단계를 줄여 산지와 소비지를 직접 연결한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여 풍성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