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만기 4.6년, 평균금리 1.40%대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SK증권은 1000억원 규모의 신한카드 ESG채권 발행에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 (Governance)등 공공 이익을 위한 특수목적 채권 중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사회적 채권’이다.
이번 ESG채권은 평균 만기 4.6년이며 평균금리는 1.40%대로,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기반으로 발행됐다는 설명이다.
SK증권은 지난 2018년 5월 국내 최초의 산업은행 원화 녹색채권 발행을 시작으로, 남부발전(녹색채권 1000억), 기업은행(지속가능채권 3000억), 우리카드(사회적채권 1000억) 등 굵직한 ESG채권 발행을 주관 하면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아울러,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UN산하기구인 녹색기후기금(GCF) 이행기구 신청 및 해외 탄소배출권 사업 진입으로 친환경 금융분야에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는 설명이다. .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