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 위해 신사옥 건립
"안정적인 방송 환경 구축…양질의 콘텐츠 제공할 것"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공영홈쇼핑은 신사옥 건립을 위해 ‘신사옥건립TF’ 발족을 준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영홈쇼핑의 신사옥 건립은 지난해 10월부터 꾸준히 알아보고 있었으나, 지난 4월 발생한 방송 장애 이후, 홈쇼핑 방송에 최적화된 시설과 설비의 필요성과 사업 확대 관련 공간 부족 등의 문제가 심각해 신속하게 진행하게 됐다.
[로고=공영쇼핑] |
공영홈쇼핑은 개국부터 최근까지 뉴스 진행 용도로 만들어진 2개 스튜디오로 하루 약 18시간 생방송을 진행했다.
낮은 층고와 협소한 면적에 따른 제약을 극복하고, 방송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입주 건물이 아닌 외부에 대형 스튜디오를 임차해 현재 3개의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또, 개국 초 5개 층을 임차해 사용하다 현재 2개 층 일부를 추가 임차하는 등 사업 규모 확대에 따른 공간부족과 임차료 부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공영홈쇼핑은 이 같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신사옥건립TF 운영을 계획하게 됐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사옥 건립을 검토하게 됐다”며 “안정적인 방송 환경 구축을 통해 고객과 중소기업‧농어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