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내종석 기자 =경기 파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운정신도시와 서울 여의도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G7625번 노선에 2개 정류소를 추가 정차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G7625번은 지난 2018년 3월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위해 광역급행(M)버스 M7625번이 직행좌석형 광역(G)버스로 전환된 노선이다.
기존의 운정신도시는 입주자가 증가하면서 M7625번 추가 정차 민원이 지속 발생했지만 광역급행버스는 기점 및 종점으로부터 7.5km 이내 6개 정류소만 정차 가능해 추가 정차가 불가했다.
파주시청 전경 [사진=파주시] |
파주시는 M7625번을 G7625로 전환함에 따라 정류소 제한이 6개에서 8개로 증가하면서 2개 정류소 추가 정차를 위해 정류소간 거리, 도보권 내 세대수 등 타당성 검토를 통해 추가 정차 정류소를 결정했다.
이번에 추가 정차하는 2개 정류소는 G7625번 운행경로 상에 위치하고 있는 운정고등학교, 한울마을2단지 정류소다.
G7625번 상세 노선정보는 경기버스정보(www.gbis.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선진(주)(031-942-6133) 또는 파주시 대중교통과(031-940-5763)로 하면 된다.
이성용 파주시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법적 제한으로 어려웠던 사항을 적극적인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노선 운영 및 이용편의를 증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승객 불편이 없도록 광역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ju123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