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다음달 7일 오후 3시 로만체피아노앙상블과 함께하는 ‘클래식음악공감’을 부안예술회관에서 무료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로만체 피아노 앙상블은 지난 2015년 라수현 단장을 주축으로 8명의 전문 음악인이 첫선을 보인 이래 정기 연주회와 함께 인재양성 및 피아노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공연 포스터 [사진=부안군] |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작곡된 다양한 앙상블 작품과 독주곡 연구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로 표현되는 주옥과 같은 명곡들이 선보인다
캐논변주곡, 루이지 덴차가 작곡한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 와 우리에게 친숙한 젓가락 행진곡, 고양이춤 변주곡, 잠발라야, 샴페인 토카다, 터키행진곡, 아라베스크1번, 사랑의 기쁨과 사랑의 슬픔 등이 연주된다.
라수현 단장은 “로만체 앙상블은 다양한 연주회를 기획해 클래식 음악과 대중들과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앙상블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회원들이 열정을 불태우며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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