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야구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덕수고 정구범, 전체 1순위로 NC행… 포수 3명 지명

기사입력 : 2019년08월27일 12:20

최종수정 : 2019년08월27일 12:20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덕수고 출신 좌완투수 정구범이 전체 1순위로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었다.

프로야구 구단 NC 다이노스는 26일 2020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덕수고 출신 정구범(19)을 지명했다.

정구범은 덕수고 2학년 시절부터 실질적인 에이스로 활약했으며, 좌완이라는 희소성을 갖고 있다. 특히 다양한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 즉시 프로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당초 정구범은 두산 베어스의 1차 지명 후보로 거론됐다. 그러나 중학교 시절 미국으로 야구 유학을 떠나며 유급을 하는 바람에 1차 지명에서 제외, 2차 지명 대상자가 됐다.

NC 다이노스 정구범. [사진= NC 다이노스]

특히 이번 드래프트에서 포수가 대세였다. KT 위즈는 유신고 출신 포수 강현우를 지명했고, 두산이 정규민(경기고, SK가 전의산(경남고)를 차례로 지명했다.

2차 1라운드에서 포수가 지명된 것은 NC 김형준에 이어 2년 만이다. 특히 2017년 나종덕(롯데), 신진호(NC) 두 명의 선수가 포수로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이후 최다 포수지명이다.

이날 드래프트에서는 NC가 정구범, KT는 강현우를 지명했으며, LG 트윈스가 투수 김윤식(광주진흥고), 롯데 홍민기(대전고), 삼성 허윤동(유신고), 키움 이종민(성남고), 한화가 남지민(부산정보고)의 이름을 불렀다. KIA는 내야수 박민(야탑고)을 지명하면서 내야수 보강을 마쳤다.

이번 2020 KBO 2차 신인 드래프트에는 고교·대학 졸업 예정 선수 794명과 276명, 해외·프로 출신을 포함한 기타 선수 8명 등 총 1078명이 지원했다. 지난 7월1일 연고 지역 신인을 1차 지명한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최대 10명의 선수를 뽑았다.

 

taehun0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