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노영민 “독도방어훈련, 전적으로 우리 주권사항..日 나설 일 아냐”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11:48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11: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6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 답변
"지소미아 파기, 국익 차원의 신중한 판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26일 전날부터 이틀 간 진행된 독도방어훈력은 전적으로 우리 주권 사항이라며 일본 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노영민 실장은 이날 국회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노 실장은 “동해 영토 수호 훈련은 우리 영토를 지키기 위한 정례적인 훈련이다. 전적으로 우리의 주권 사항”이라며 “시비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일본 정부가 나설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의 독도 시비는 일본 제국주의의 한국 침략에 대한 사죄와 반성, 그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완전한 자주독립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실장은 또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파기 결정은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며 국익 차원에서 신중하게 판단한 결과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소미아를 연장하는 것은 자주국가로서 당당하지 못한 태도일 것”이라며 “중대한 상황 변경이 있는데도 과거처럼 의존적인 태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은 물론이고 건설적인,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위해서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노 실장은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외교 안보까지 내다보면서 국익을 신중하게 따져서 판단한 결과였다는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군은 독도를 비롯한 동해 영토 수호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8월 26일까지 동해 영토수호훈련을 실시한다.사진은 오늘 오전 해군 특전요원(UDT)들이 독도에 전개해 사주경계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해군].2019.08.25.photo@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