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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宙斯盾舰等精兵利器首次“现身”独岛演习

기사입력 : 2019년08월26일 07:14

최종수정 : 2019년08월26일 07:14

韩国军方本月25日至26日在独岛进行演习,宙斯盾舰等首次亮相。此次演习旨在更加坚定守护独岛等东海领土的决心,考虑到演习的宗旨和规模,将其命名为“东海领土守护演习”。

【图片=国会记者团】

据韩联社报道,韩国在25日揭开战幕的独岛防御演习中首次出动7600吨级“世宗大王”号宙斯盾舰和陆军特种部队,彰显了陆海空立体守岛、捍卫领土主权、杜绝俄机犯境的决心。

据韩军消息,海军最精锐的第7机动战团参加为期两天的独岛演习。战团麾下世宗舰安装了基于SPY-1D雷达的宙斯盾战斗系统,能够探测最远两千里之外的导弹、飞机等空中目标,可同时探测、跟踪上千个来袭目标,同时截击其中20多个目标。

共有10多艘海军海警舰船、10架陆海空军机参演,其中包括空军的F-15K战斗机。据海军披露,参演整体军力较往年翻了一番。分析认为,近年来俄罗斯、中国军机反复擅闯韩国防空识别区,韩军加大演习力度在一定程度上是针对中俄在韩半岛周边愈演愈烈的联合演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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