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골프

속보

더보기

[KLPGA] 임희정, ‘시즌 4번째 신인 우승’ 성큼... 김현수는 홀인원 ‘행운’

기사입력 : 2019년08월24일 20:29

최종수정 : 2019년08월24일 20:31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 3라운드 연이틀 선두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마지막날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

루키 임희정(19·한화큐셀)은 24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19(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6000만원) 3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써낸 작성한 임희정은 2위 곽보미(27·노그노플렉스)를 8타차로 제치고 연이틀 선두에 자리, 생애 첫승을 눈앞에 뒀다. 신인 임희정이 거둔 최고 성적은 4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거둔 4위다.

연이틀 선두를 내달린 신인 임희정. [사진= KLPGA]

임희정은 1, 2번 홀에서 2연속 버디를 좋은 출발을 한뒤 11~13번홀에서의 3연속 버디후, 15번홀(파5)에서 다시 한타를 줄여 세쨋날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 임희정이 우승하면 조아연(19·볼빅), 이승연(21·휴온스), 유해란(18·SK네트웍스)에 이어 네 번째 '신인 챔피언'이 된다.

임희정은 KLPGA와의 공식인터뷰서 “시즌 초에 조아연 선수가 우승하면서 많이 받았다(웃음). 사실 해란이가 제주도에서 우승하긴 했지만, 3라운드가 모두 이뤄진 게 아니라 마지막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우승을 했기 때문에, 2라운드를 선두로 마무리한 것은 잘했다고 생각했지만, 우승에 대해 특별하게 자극을 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유해란은 지난 8월11일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3라운드가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취소돼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임희정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렝방 아시안게임때 함께 활약했다.

이틀연속 선두를 유지한 임희정은 숙면이 플레이에 도움이 됐다고 공개했다. 그는 “수면시간을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보통 8~9시간 잤을 때 제일 개운한 데 사실 어제가 근래에 가장 푹 잔 날이었다”며 마지막날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끝을 맺었다.

이밖에 곽보미는 중간합계 8언더로 2위, 박현경(19·하나금융그룹)은 7언더로 3위, 박주영(29·동부건설), 박채윤(25·삼천리), 김지현2(28·롯데)는 6언더파로 공동4위그룹을 형성했다.

이날 김현수(27·롯데)는 행운의 홀인원을 기록, 고급 외제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김현수는 파3 홀인 16번 홀(172야드)에서 5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우측 지점에 떨어진 뒤, 약 5m 거리를 그대로 굴러 홀에 들어가며 정규투어 데뷔 이후 두 번째 홀인원의 기쁨을 맛봤다. 그는 부상으로 벤츠 ‘E-300’ 차량을 받았다.

김현수는 “지난 기아차 한국여자오픈 이후 벌써 두 번째 홀인원이다. 정규투어 활동한 지 7년차인데 유독 올해 홀인원이 많이 나온다. (부상은) 어머니께 선물로 드리고 싶다. 투어를 같이 다녀주시느라 힘드신데 이렇게 선물을 할 수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16번홀에서 홀인원 기록한 김현수가 경기 마치고 포즈 취했다.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