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표본 1590가구 대상 주거와 교통 등 8개 분야 52개 항목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10일까지 표본으로 추출한 지역 내 1590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올해 사회조사를 한다.
용인시청 전경[사진=용인시청] |
25일 시에 따르면 통계법에 따른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주거지 중심의 평소 생활과 만족도를 집중 조사해 시민 생활의 양적·질적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입안의 합리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는 이번에 가족과 가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용인시 특성항목 등 8개 분야 52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는 조사원증을 찬 조사원이 조사표를 가지고 직접 표본가구를 방문해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시 홈페이지 '용인통계'(www.yongin.go.kr/estat)를 통해 공표되며 보고서로도 발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표들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조사"라며 "조사원이 방문하면 신분을 확인한 뒤 적극적으로 답변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