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동부건설은 국군재정관리단이 발주한 707억원 규모 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 봉화군 일대 국군부대 시설과 방위력 개선 관련 공사다.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이 적용돼 동부건설이 지난 13일 낙찰자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22일 동부건설과 국군재정관리단이 본계약을 체결했다. 공사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개월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오랫동안 쌓아온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군 공사를 새로 수주할 수 있었다"며 "향후 군 공사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국가 중요 시설인 만큼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은 올해 △국내 김포~파주간 고속국도 건설공사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조성공사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등을 공공분야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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