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순천의 숨겨진 매력을 사회적관계망(SNS)를 통해 국제적으로 알리는 기회 마련을 위해 주한 외국인 SNS 학생기자단을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순천에 초청했다.
시에 따르면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의 생태 브랜드 가치를 SNS를 통해 널리 알리고자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외국인 sns 기자단의 모습 [사진=순천시] |
이번에 참여한 외국인 SNS 기자단은 10명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서 온 유학생이다.
22일 첫날은 순천드라마촬영장과 낙안읍성, 국가정원 물빛축제 등을 관람하면서 순천의 여름을 즐겼다. 특히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막일을 맞아 개막식에 참가하는 특별한 추억을 쌓기도 했다.
둘째날은 순천만습지의 출렁이는 초록 갈대와 함께 순천의 생태자원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팸투어에 참여한 기자단은 개인별 SNS와 순천시 태그를 통해 순천을 알릴 예정이다.
시는 주한 외국인 SNS 기자단 팸투어 뿐 아니라 9월중 1인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순천 여행을 통해 순천을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