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철빈 대표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민회관이 지역 전문 공연장의 위상에 걸맞게 쾌적한 문화기반 시설로 새롭게 단장했다.
23일 광명문화재단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공사를 추진해 객석과 객석 바닥, 조명 디머 교체, 무대 바닥과 분장실 환경 개선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객석 교체 및 객석 바닥 공사는 광명시에서 지난 2018년 문예회관 시설 개선으로 3억원 특별 교부금(국비)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광명시민회관 객석 환경 개선 모습. [사진=광명문화재단] |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노후화된 객석 524석을 교체했으며 객석 바닥을 정비했다. 이를 통해 전문 공연장에 맞는 안락함과 내구성을 갖춘 전용 객석 환경을 갖추게 됐다.
조명의 경우, 노후화된 조명 시스템으로 다양한 조명 연출의 어려움이 있었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디머 디머(Dimmer)를 교체했다. 이번 조명 시스템 보수 공사를 통해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보다 안정적인 조명 시스템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완성도 있는 조명 디자인이 가능하게 기능이 향상됐다.
또한 공연장 무대 바닥과 분장실 환경개선을 통해 공연자가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준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게 됐다.
임철빈 광명문화재단 대표는 “이번에 추진된 공연장 환경 개선 공사를 통해 광명시민회관이 전문 공연장으로 한 단계 발돋움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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