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조상철 기자 = 부산 북구는 다음달 25일 금정산 ‘허브랑 야생화’ 체험원에서 ‘임신부 숲 태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북구가 오는 9월 25일 개최 예정인 ‘임신부 숲 태교 페스티벌’ 행사 예정지. [사진=북구청] 2019.8.23. |
‘임신부 숲 태교 페스티벌’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북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실시한 ‘아이사랑 출산육아나눔장터’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임신 16주 이상 32주 이내의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에서의 명상, 산림치유, 시낭송, 스트레칭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피자‧음료 등 다과도 제공된다.
신청 기간은 9월 20일까지이며 모집정원은 선착순 40명이다. 참가비는 체험원 입장료를 포함해 전액 무료. 참가를 원하는 임신부는 북구청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산모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한 아이 출산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북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sc5209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