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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한화전 기습폭우로 우천취소… 프로야구 2경기 연기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19:01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9:01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기습폭우로 취소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즌 1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기습 폭우로 우천 취소됐다. 앞서 창원 두산 vs NC전에 이어 2경기는 다음으로 연기됐다.

한화와 삼성 선수들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준비를 마쳤으나, 경기시작 20분 전인 오후 6시10분께 빗방울이 굵어졌다. 곧바로 대형 방수포로 구장을 덮었지만, 비가 점점 거세졌다.

경기 시작 시간인 오후 6시30분 지연 시작을 알렸지만, 곧바로 6시34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9월 이후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삼성과 한화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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