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은 21일 서울대 의료진과 함께 거창군 거창축협을 찾아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NH농협생명 경남지역총국이 서울대 의료진과 함께 21일 거창축협에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경남총국] 2019.8.21. |
전북 무주, 전남 해남, 충북 옥천에 이어 올해 4번째 실시되는 이번 의료 진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농업인 등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약 4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농촌 순회 무료진료는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등 총 8개 과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진료 대상자는 검사부터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 의료서비스와 가정용 상비약 세트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장수사진 무료촬영, 웃음치료 및 정신건강 강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하상경 총국장은 “농업인과 농촌 지역 계약자에게 선진적인 의료혜택을 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NH농협생명은 농촌 순회 무료진료 활동, 농촌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 등을 위해 시작된 ‘농촌 순회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12년 동안 약 141회, 약 6만 여명에게 의료 복지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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