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혁신성장 위한 제도 등 기반마련 협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이노비즈협회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 내 중소기업 혁신성장 및 기술개발 촉진에 함께 앞장선다.
이노비즈협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경기도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왼쪽부터)조홍래 이노비즈협회회장과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8월 21일 경기도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
이번 협약식에는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과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내용은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제도 등 기반마련 협력 △중소기업 이노비즈 인증 취득 확대 △중소기업 지원 관련 상호 정보 교류 및 정책 홍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사업 발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 지원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의 중심인 경기도 내 이노비즈기업은 6300여개로, 전국 이노비즈기업의 약 35%이며 평균 매출액 160억2000만원, 평균 종사자 43.9명으로 2017년 기준 전국 이노비즈기업 평균 매출액 157억1000만원, 종사자 41.9명을 상회한다.
특히 경기도 내 이노비즈기업 중 매출액 500억 이상 우수 기업은 258개사, 1000억 이상 기업은 70개사로 각각 전국 이노비즈기업의 41.1%, 38.3%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토대로 경기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에 이노비즈기업이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과 글로벌 진출, 일자리 창출, 특화사업 발굴 등 양 기관의 역량을 모아 경기도 내 기술혁신 촉진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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