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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9월5일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투르크전 대비

기사입력 : 2019년08월21일 11:19

최종수정 : 2019년08월21일 11:19

2일 터키로 출국, 5일 조지아 평가전 뒤 8일 투르크 입성
9월10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와의 예선 1차전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해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1일 "조지아와 현지시간으로 9월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평가전을 치르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계약은 마무리 단계다. 이번 평가전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FIFA 랭킹 94위인 조지아와 처음으로 A매치를 치른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에 대비해 조지아와 원정 평가전을 갖는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이 9월5일 시작되는 가운데 한국은 9월10일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이에 축구협회는 경기가 없는 9월5일 조지아와 평가전에 합의했다. 

따라서 대표팀은 9월2일 터키 이스탄불로 출국해 5일 이스탄불서 조지아와 평가전을 한 뒤 8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시바가트로 이동, 10일 결전을 치른다.

유로 2020 예선 D조에 속한 조지아는 한국시간으로 9월9일 새벽 덴마크와 홈에서 조별리그 5차전을 앞두고 있다.

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레바논(87위), 북한(118위), 투르크메니스탄(132위), 스리랑카(200위)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벤투 감독은 26일 조지아 평가전과 투르크메니스탄과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소집 명단을 26일 발표한다. 그는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를 비롯한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꾸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한국 축구대표팀은 10월 평양 원정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2020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3차전 홈경기는 10월15일 오후 5시30분 평양 김일성경기장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이 평양 원정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앞두고 2008년 3월 3차 예선과 9월 최종 예선서 북한과 만난 바 있다. 

투르크메니스탄과의 예선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9월10일 밤11시에 시작한다.

◆ 대한민국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일정

2019. 09. 10. vs 투르크메니스탄(원정)
2019. 10. 10. vs 스리랑카(홈)
2019. 10. 15. vs 북한(원정)
2019. 11. 14. vs 레바논(원정)
2020. 03. 26. vs 투르크메니스탄(홈)
2020. 03. 31. vs 스리랑카(원정)
2020. 06. 04. vs 북한(홈)
2020. 06. 09. vs 레바논(홈)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결과. [사진= 대한축구협회]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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