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는 국내․외 병원 및 의료인과 업계를 위한 다양한 전시 및 토론회(세미나)가 진행된다.
전시품목은 총 16개 분야로 영상의학기기, 감염 예방 관련 기자재, 의료용품, IT의료정보 시스템, 병원 건축 및 실내장식(인테리어) 등 병원에 필요한 기술과 기기 등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4차 산업혁명 및 병원 정보기술(IT), 스마트병원, 병원 홍보(마케팅), 의료정보, 감염관리, 병원건축 및 시설 등 다양한 주제로 총 35분과 150강좌도 열린다.
특히,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찾아가는 기업상담 공간‘을 운영해 기업별‧제품별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의료기기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장진출까지 전 주기 과정에 대해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 진흥원이 통합 상담도 제공한다.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가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현재와 미래 뿐 아니라 선진 외국의 의료분야 발전상을 살펴 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행사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 수준을 더욱 높이고 세계적인 행사로 거듭 발전하길 기원하며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는 개막식에 참석해 병원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8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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