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2019 중학생 해외영어캠프에 참가한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프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피드백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7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호주 브리즈번 소재 중학교 세 곳에서 해외영어 캠프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 중학생 해외영어캠프 참여 학생 모습[사진=전북교육청]

지필평가와 면접평가를 최종통과한 일반전형 34명, 영어학습환경이 도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지역 학생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65명 등 총 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호주 현지의 문화와 역사 등을 ESL 수업에서 배우고 주중과 주말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같은 나이 또래의 버디 친구들과 함께 정규 학교 수업을 받았다. 또한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실생활에서 쓰이는 다양한 영어표현을 직접 배우고 익히며 영어 의사소통 능력도 키웠다.

캠프가 끝난 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영어에 대한 흥미 향상 85%,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 83%, 홈스테이 만족도 87%, 호주 학교 프로그램 만족도 88% 등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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