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LG전자 휴대폰사업 베트남 이전 영향...女 인력 42%↓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성 인력 7년간 2367명→583명...1/4로 축소
창원 생산라인 재배치 대신 대부분 퇴직 택한 듯

[편집자] 이 기사는 8월 16일 오후 16시2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전자가 경기도 평택에 있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으로 이전하기로 발표한 후 후폭풍을 맞고 있다. 약 세 달 동안 스마트폰 사업본부 인력의 12%가 줄었다. 

특히 여성인력 감소폭이 크다. 여성 직원 수가 40% 이상 줄었다. 같은 기간 다른 사업본부 여성 직원 수도 소폭 줄어 사실상 재배치 대상이 된 여성인력 상당수가 회사를 떠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 직원이 지난 6월 30일을 기준으로 3개월 전보다 430명 줄었다. 줄어든 인원 중 97%가 여성으로, 여성직원의 42%가 MC사업본부를 떠났다.

LG전자 관계자는 “평택의 휴대폰 생산라인을 베트남 하이퐁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평택 휴대폰 생산을 담당하던 수백명의 인원 중 약 750명이 경남 창원 생활가전 생산라인으로 이동하거나 일부 퇴직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설명에도 불구하고 생활가전 사업을 담당하는 H&A사업본부 여성직원 수도 같은 기간 2명 줄었다.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와 전장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담당하는 BS사업본부 역시 각각 16명, 3명, 5명씩 여성직원 수가 줄었다. 결국 재배치 대상인 인력 대부분이 회사를 떠난 것으로 해석된다.

회사 관계자는 “구조조정으로 인한 인력 감축은 아니다”라며 “회사에선 평택 생산라인 인력 재배치를 준비했지만 개인마다 상황이 다르다 보니 이동이 불가한 경우 퇴직을 선택하는 사례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 생산인력의 대거 퇴직은 LG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생산라인 이동 계획 발표 직후부터 예견됐다. 당시 LG전자는 평택에서 일하던 직원들을 창원으로 재배치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경기 평택과 경남 창원이 통근이 불가능한 만큼 주거지 변경보다 희망퇴직을 신청하는 인력이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MC사업본부 인원은 지난 2011년 총 1만50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줄었다. 이 당시와 비교하면 현재 인원은 3분의 1 수준이다. 여성 직원 감소폭은 이보다 두드러진다. 같은 기간 2367명에서 583명으로, 4분의 1로 줄었다.

모바일산업 전문가는 “스마트폰 조립 과정이 자동화 돼 인력은 주로 조립 후 검수, 불량률 테스트 등에 배치되는데 주로 고연령층 여성이 담당한다”고 말했다. 노동집약적인 휴대전화 제조업의 특성상 생산라인에 여성 저숙련 노동자가 많아 MC사업본부 여성인력이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 것이다.

아직 평택에 스마트폰 생산인력 일부가 남아있어 추가 인력이탈 가능성도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평택 스마트폰 생산라인 이전은 자사 스마트폰의 원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이로 인한 인력변동이 더 있을지는 지금 확답할 수 없다”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