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강빛마을’이 ‘2019년 시·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곡성군에 따르면 시·군의 지역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모 절차를 걸쳐 선정한 것으로 올 하반기 사업추진을 위한 28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곡성 ‘강빛마을’ [사진=곡성군] |
생생한 자연 속에 은퇴자 마을로 조성된 죽곡면 ‘강빛마을’의 시설과 현직에서의 풍부한 경험으로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은퇴자라는 인적자원을 융합해, 인문학 강의와 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혁신협의회의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동시에 군 지역혁신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내 작은 변화들이 모여 지역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혁신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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