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5회 분토마을 달빛음악회 및 북삼동민 노래자랑이 오는 17일 강원 동해시 북삼동행정복지센터에서 펼쳐진다.
동해시 분토마을 달빛음악회.[사진=동해시청] |
14일 북삼동센터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북삼동 2통 분토마을 통장집에서 열리던 예년과는 달리 북삼동 행정복지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동민 노래자랑도 함께 열려 북삼동 주민 전체가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확대시켰다.
달빛음악회는 녹색지대, 제이모닝, 강소리, 홍혜리 등 초청가수의 무대와 함께 분토마을에서 준비한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북삼동주민자치위원회의 사랑의 팝콘 나눔 행사가 준비돼 있다.
분토마을은 매년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쌀·성금·장학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면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정규 북삼동장은 “이번 음악회는 근래 젊은 인구의 유출로 생기를 잃어가는 북삼동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북삼동민뿐만 아니라 시민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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