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T3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13일 올 2분기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 1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9%, 524%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 늘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97% 증가해 지난 2018년 2분기부터 흑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10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 241억원, 영업이익 40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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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한빛소프트] |
회사 측은 "효율적인 비용관리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기조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도시어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낚시게임 '도시어부M', 오디션 IP와 퍼즐 SNG를 접목한 '퍼즐오디션', 스퀘어 에닉스 IP를 활용한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신작 '란부 삼국지난무' 등 새로운 게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클럽오디션의 동남아 지역 서비스를 확대한다. 태국에 이어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PC 버전 오디션의 인기에 더해 최근 태국에서의 클럽오디션의 폭발적인 인기가 동아시아 국가들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