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약자와 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무더위 쉼터에 ‘야간 쿨링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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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폭염에 대비해 지난 10일부터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 10곳에 야간 쿨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사진=창원시청]2019.8.12. |
쿨링센터는 무더위쉼터인 북면 경로당 등 10곳을 지정해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노약자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편안한 수면과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승강장 50곳에는 오전 11시부터 얼음과 생수를 비치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 주민들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