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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취향 따라 즐기는 '안주야(夜)' 신제품 3종 선봬

기사입력 : 2019년08월12일 11:17

최종수정 : 2019년08월12일 11:17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대상 청정원이 안주야(夜) 신제품 3종 ‘양념 벌집껍데기’, 오븐에 초벌한 ‘돈막창’과 ‘소막창’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안주야(夜) 3종은 매운 맛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특제 소스를 첨가했다. 각자 취향에 맞게 감자, 양파 등 부재료를 넣어 나만의 안주를 만들 수 있는 즉석조리식품(RTC·Ready To Cook)으로 입맛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양념벌집껍데기’ 파우치 제품은 외포장을 제거한 상태에서봉지 채 뜨거운 물에 2~3분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1분가량 해동한 후, 후라이팬에 2분간 조리하면 된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에는 해동하지 않은 상태에서 160도로 8분 조리 후, 뒤집어서 3분간더 조리해 즐기면 된다.

‘돈막창’과 ‘소막창’ 역시 해동 후 돈막창은 11분, 소막창은 8분후라이팬에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200도로 10~12분 정도 취향에 따라 조리해 즐길 수 있다.

후라이팬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즐기는 ‘양념벌집껍데기’, 오븐에 구운 ‘돈막창’과 ‘소막창’ 파우치 제품은 260g으로 출시됐다. 간편하게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양념벌집껍데기’ 용기타입 제품도 160g으로 별도 출시했다.

대상 청정원 관계자는 “기존 안주야(夜) 제품은 강한 매운 맛이 특징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매운 맛대신 취향껏 선택해 에어프라이어 조리까지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 새로운 안주야(夜)로 집에서 편하게 혼술, 홈술을 하거나, 캠핑지나 야외에서 숯불에 구워먹는 등 휴가지에서 함께 즐기며 시원한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냉동안주 HMR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195억 원, 2017년 600억 원, 지난해 96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000억 원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안주야 신제품 3종.[사진=대상 청정원]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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