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9일 도내 34개 소방서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 60명이 재난종합지휘센터를 견학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이번 재난종합지휘센터 견학은 경기도 소방의 첨단장비와 체계적인 재난지휘 시스템 진행 절차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재난종합지휘센터는 2019년 상반기 화재 6만4157건, 구조 7만5925건, 구급 34만5576건을 접수했다. 이날 道 의용소방대 연합회 월례조회를 마친 후 견학의 시간을 가졌으며,대원들은 재난종합지휘센터 관계자의 안내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신고접수부터 출동까지 실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확인해 볼 수 있었다.
견학을 마친 의용소방대원들은 “도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의용소방대는 34개 소방서에 423개대 1만1218명이 재난상황에서 소방활동을 보조하고, 하절기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등 현장활동과 도민대상 안전교육 등 예방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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